기록/일상 기록

주말은 평화롭다. 입사하고 제일 바빴던 한 주 같은데, 다시 생각해보니 바쁘다고 야근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하나도 없다~손가락이 좀 괜찮아져서 저녁에 요가를 가고 싶었는데 못 간 정도?다른 날 다시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추가 요건 개발 해달래서 해줬는데 일정은 못 늦춰준다고 해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팀장님이 강한 멘탈을 가지고 계셔서 다행인 것 같다. 어쩌냐고 동동거리는 나를 진정시켜주는 차분함. 이번주는 신청해둔 Account Engagement 강의를 듣는 주였는데, 타이밍이 프로젝트랑 겹쳐서 아쉬웠다그래도 마케터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나름 열심히 들었는데, 세일즈포스는 확실히 세일즈포스의 여러 프로덕트를 같이 쓰면 그 시너지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많은 것들을 해결하려고 애를 많..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주말 전에 써보는 주간 일기 ~2024년의 마지막 주다... 올해도 별로 연말 느낌이 안 난다...작년에도 공부하느라 바빠서 연말 느낌 안 났는데, 올해는 프로젝트 때문에 바빠서 연말 느낌이 안 난다 ㅎ 이번주는 정말 할 말이 많지만 짧게 그림 일기로 간다 !드디어 토스냥이를 다 키웠다 ㅎㅎ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물어온 착한 냥이다음 냥이는 스벅 아메리카노를 물어오라고 해뒀다메가커피도 몇달 걸린거 같은데... 스벅은 얼마나 걸릴지..... 지지난 일요일부터 손가락이 이상하더니병원갔더니 목이 문제라고 해서 주사도 맞았는데,,, 수요일에 완전히 사망했다요기니로서 자존심 상했지만 일을 너무 많이 했나보지... 어쩔 수 없다프로젝트 피씨가 너무 무거운데 이거 가지고 다녀서 아닌가???? 산재아닌가...?..
... 티스토리 스티커... 좀 못생겼다... 일상용으론 음음...디게 크리스마스 같은 동생네 트리 ~ 이뿌다쫌 하네이번 주 대문 사진으로 결정흔한 직장인 점심새로운 생선 구이집 갔는데 진짜 ~ 생선구이도 미쳤고 계란찜도 미쳤다데려가준 미미님에게 너무 고마웠다...미미님이랑 나솔, 나솔 사계, 숙려캠프 얘기하다보면 점심시간이 너무 짧다스위스 친구들 대접하기는 성공적이었다5개월 째 여행중이라 지쳐있는 친구들... 여행하면서 여권도 도둑맞았다 하고게하 아저씨가 불친절하다고 불평도 하고 등등결혼하고 달라진 점을 물어봤는데 남자애는 없다고 하고 여자애는 성을 바꿔야해서 기분도 이상하고 절차도 많아서 힘들었다고 한다성 바꾸는건 개명하는거니까 그 서류들 다 처리하려면 생각만 해도 귀찮긴하겠다하지만 온 가족이 같은 ..
나의 야무진 스위스 친구들 환영 계획제대로 K컬쳐투어를 보여줘야겠다일단 홍대를 갔다가 또떡 갔다가 네컷 찍어야지셋이서 찍고, 둘이서도 찍게 해줘야지매운거 잘 먹으려나? 물어봤는데 아직 답을 못 들었다 숙소 어디 했냐니까 희한한 게스트 하우스를 잡아뒀다아,,, 내가 도와줄걸.. 쩝... 위치가 넘 애매해프리퀀시 모으느라 매일 아침에 아메리카노 마시다보니 버릇된 것 같다이제 안 마시면 오전이 우울하다...이런 돈 드는 버릇은 안 되는데,,,지만 선물 받았으니까 마셔야지 ~ 일은 일대로 바쁘다. 처음 하는 일이 많아서 오피스 풀 출근혼자 세미나 준비할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 끝없는 커뮤니케이션전화오면 일단 두렵다...모르는 번호는 무뚝뚝하게 받았는데 이제 친절하게 받는다 역시 일이 잘 되려면 8할은 커뮤니케..
사주 봐주는 팀원분 덕분에 이번주는 주변 사람들이랑 사주 얘기를 많이 했다2025년에는 오랜만에 신년운세를 보러가볼까... 맨날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는데올해 초에는 같이 못 갔었다. 혼자 서울에 있으니 이런 점이 안 좋다 ㅠ그리워... 나는 언젠가 돌아가지 않을까... 전전 직장 동료들과 급 송년회가 성사되어서 만났는데 반은 새로운 회사, 반은 백수 또는 곧 백수였다 쫌 부럽기두다들 전전 직장에서 함께 할 때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은데 나는 잘 모르겠다깊이가 깊어지는데 나는 글쎄...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유명한 타로 앱으로 가신 분이 있는데, 타로 앱 회사 직원의 브이로그가 너무 궁금해졌다타로에 진심인 사람들만 모인 것 같다 조만간 또 만나서 또 썰 들어야지 !한 3년 전에 나 타로도 봐주고 그..
연말이라 오후는 너무 바빠서 이번주는 아침 요가를 가려고 한다.결심과 다르게 아침마다 그냥 가지말까 생각함...그래도 이미 하루는 성공했으니까 ! 힘내야지 월요일에는 마지막 멘토링 활동이 있었다.이 친구들과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따 ㅠㅠㅠ우리조는 진짜 매달 꼬박꼬박 잘 모이고 활동도 다 참여하고,,,회식비도 제일 알차게 쓴 조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임원면접 대비 모의면접 연습하고, 밥먹구 네컷 사진 찍구 헤어졌다나는 수료식에 다른 일정이 겹쳐서 내년에 만나기루 ~ㅠㅠ 안뇽 얘들아친구들이랑(사실 다 동생) 마지막으로 고기 먹으러 갔는데 소금을 종류별로 주길래 신기해서 찍어뒀다카레소금이 지이이이인짜 맛있었다. 새로운 맛 ! 와사비 소금도 맛있다는데 이름만 들어도 맛있다... 사먹어봐야징 멘토링하면서 취업..
정신없었던 한 주가 끝났다. 시간 되자마자 로또 맞춰봤는데.... 로또는 음... 주식이나 살걸 그랬다 이번주는 눈이 펑펑 내렸다회사 라운지에서 눈 오는게 너무 예뻐서 완전 여기 앉아서 일 할까 생각했다너~ 무 예뻐~ 세상이 스노글로브 같은 느낌~길에서 미끄러질까봐 조심조심 걷는게 불편하긴 하지만~눈 오니까 진짜 겨울 같아서 좋다~ 난 겨울보다 여름이 좋지만~서울은 진짜 눈이 많이 오구나~ 평생 본 눈보다 서울에서 본 눈이 훨씬 많다 이번주에는 세미나에서 발표를 해야해서 리허설을 했는데,,, 리허설 하는 날 눈이 펑펑 왔다내심 내일도 펑펑 오면,,, 아무도 안 오는거 아니야? 라는 걱정(인지 기대인지)도 있었다하지만 신청자 전원 참석 완~^^ 긴장 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다 하고 나니까 속시원하다... ..
네시 퇴근은 절거워 ~ 민석이가 두산으로 이적했다... 유니폼 리폼해서 가방 만들까...흑흑내 소중했던 민석이... 잘가 ! 잘 살아 ! 오랜만에 경상도식소고기뭇국을 끓였다.정말로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로또를 샀다. 사실 이 돈으로 주식 사는 주의인데 사봤다… 수동으로 한땀한땀 마킹하면서 샀다하다보니 좋아하는 숫자가 따로 있는지 자꾸 같은 숫자를 고르게 됐다. 되면 좋겠당 ㅎㅎ로또 샀다고 소문이 났는지 이런 아티클이 떴다!로또 1등 당첨될 수 있으니 알아둬야지 ~ 요즘 온갖 키우기를 하고 있다. 별로 쏠쏠 하지는 않고 그냥 하는 중... 토스 고양이도 있는데 이번에 한마리 다 키워서 새 고양이가 왔다전에 키운 고양이랑 같은 모양이라서 조금 아쉽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곧이다. 기다려 램프.예약하..
주말에 CRM101 동기들과 식사가 있었다. 2기 수료생들도 참석하는거라 두근두근지하철 내렸는데 너무 따뜻한 겨울이었다~ 기분 왕 좋음단풍 너무 예쁘다~ 처음은 역에서 식사 장소가 먼 것 같아서 조금 불평했는데걸어가는 내내 단풍 감상하면서 신나게 걸어갔다 식사는 신라스테이 광화문 Cafe 였는데, 잘 안 들어갔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다뷔페였는데 쏘쏘였다. 욕심에 한그릇 가득 가져왔는데 떠놓고 안 먹는다고 동생한테 혼남...밥 사진이 하나도 없다.... 동기들이랑 근황 토크를 했는데 다들 각자 다른 파트너사에 있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재밌다최근 가장 핫했던 토픽은 써티피케이션에 대한 보상... 파트너 사마다 천차만별이다...사실 비슷한데, 한 파트너사는 압도적이다... 다 같이 배아파했다. 배아..
다이나모 제이
'기록/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