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세일즈포스 청년CRM101

수료 후수료한지 벌써 2달이 넘었습니다. 다행히 목표했던 세일즈포스 파트너사에 개발자로 입사했습니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바로 다음주에 출근을 했습니다. 4.5개월간 달렸으니 조금 쉬고도 싶었지만 오히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출근하는 패턴을 잃지 않고 출근해서 적응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기도 하지만, 특히 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커뮤니티 행사에서 발표도 했고, 교육 참여후기 인터뷰도 했고, 실제 오그에서 컴포넌트를 맡아서 개발도 해보고, 월드투어 행사에서 저희 팀 발표와 세일즈포스 생태계의 많은 회사들을 보고왔습니다.이제 4월에 입사해 3개월차 세일즈포스 개발자네요. 세일즈포스라는 새로운 생태계에 들어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새 회사에 출근한 근황을 간단하게 기록해봅니..
벌써 세일즈포스 청년 CRM101 과정이 끝나가네요.이제 정규수업은 모두 마쳤고 최종 프로젝트와 취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아직 수료도 취업도 하기 전이지만, 지금 시점에서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교육 과정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이 과정에 참여하면서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을 세 가지 정도 추려봤어요 ㅎㅎ 1. 비싼 세일즈포스 교육을 국비로 들을 수 있다.프로그램에 포함된 세일즈포스 교육은 아래 3가지였습니다.어드민(ADX201), 앱 빌더(DEX403), 플랫폼 디벨로퍼(DEX450) 교육인데 세일즈포스 공인 교육 엄청 비싸요...ADX201 과정만 5일 풀타임으로 들으려고 해도 지금 4500불이네요.(ADX201 Training)청년CRM101에서는 세일즈포스 전문 교육을 국비로 들을 수 있다는 것..
앱빌더 수업이 시작한지 이틀째네요 :) 아직은 어드민에서 공부했던 개념을 기본으로하고 조금 더 심화된 내용 +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고 매우 재밌습니다. DEX403 실습용으로 받은 org와 시나리오가 볼거리도 많고 흥미로워요. 시나리오 안에서 Custom Object를 만드는데요, 확실한 시나리오가 주어지고 그 시나리오 안에서 만드는거다보니, 복잡하다고 느꼈던 권한 개념을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예시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더욱 재밌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오늘 내용을 복습해야겠네요 :) 교재는 블로그에서 다뤘다가 혹시 모를 일이 일어날까 두려우니, 별도로 필기했던 내용, 궁금했던 ..
설이 지나고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일즈포스 청년CRM101 과정 중 가장 큰 자산이 되어줄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내심 기대해왔습니다. 드디어 시작해서 설레고 신나는 어제오늘이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저희 팀는 제조, 유통, 플랫폼 사업 중 플랫폼을 선정했습니다. 비즈니스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서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있는 '플랫폼'사업을 선정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숨고, 크몽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들을 떠올렸고 팀원들도 플랫폼 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1일차 프로젝트 팀 역할 분담 멘토 배정 시나리오 확인 프로젝트 헌장 작성 프로젝트 관리 이론 수업 기대했던 프로젝..
개발 교재 완독 스터디를 만들고 함께 공부한지 딱 1개월이 되었습니다. 기념으로 스터디원분들과 저녁식사를 했어요. 1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한 서로를 칭찬하고 커리큘럼의 개발 과정이 끝남을 기념했습니다. :) 스터디를 만든 이유 스터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던건 Java 수업이 시작되고 2주에 막 들어셨을 때였습니다. 처음 공부하는 Java가 너무 어려웠고 수업은 매일매일 9 to 6로 진행되다보니 매일 새롭게 배우는 학습량이 엄청났습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가고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받았던 Java 개발 교재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강사님의 강의 자료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이 교재에는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더 풍부한 예시가 있었고 시각 자료도 많았어서 눈에 보..
벌써 세일즈포스 청년 CRM101 과정을 시작한지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는 대부분 개발 수업이었고 이제 개발 수업의 끝이 보이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진로상담(?)을 시작했고 저는 아직 상담을 안 했어요. 상담 전,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이 과정의 중간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 청년CRM101에서의 시작  저는 5년차 디지털 마케터였습니다. 마지막 회사에서 회사 사정으로 급하게 퇴사하게 되었지만, 스스로 이 타이밍을 CRM 마케터 커리어를 시작할 기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쿠키를 포함해서 직접적인 고객 정보가 아닌 고객이 남긴 데이터 부스러기들을 추적하는 마케팅이 얼마나 제한적인지(+광고 매체들이 주는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왜 CRM 마케팅이 떠..
다이나모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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