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CRM101 동기들과 식사가 있었다. 2기 수료생들도 참석하는거라 두근두근
지하철 내렸는데 너무 따뜻한 겨울이었다~ 기분 왕 좋음
단풍 너무 예쁘다~ 처음은 역에서 식사 장소가 먼 것 같아서 조금 불평했는데
걸어가는 내내 단풍 감상하면서 신나게 걸어갔다
식사는 신라스테이 광화문 Cafe 였는데, 잘 안 들어갔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다
뷔페였는데 쏘쏘였다. 욕심에 한그릇 가득 가져왔는데 떠놓고 안 먹는다고 동생한테 혼남...
밥 사진이 하나도 없다....
동기들이랑 근황 토크를 했는데 다들 각자 다른 파트너사에 있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재밌다
최근 가장 핫했던 토픽은 써티피케이션에 대한 보상... 파트너 사마다 천차만별이다...
사실 비슷한데, 한 파트너사는 압도적이다... 다 같이 배아파했다. 배아픈 사람이 많아서 덜 아픈 느낌
우리회사로 입사하시는 2기 분이 있는데 괜히 반가웠다. 12월에 오신다고 한다
출근일을 엄청 기대하고 빨리 출근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부러웠다ㅠㅠ
우리팀으로 오기 때문에 축구 잘 하냐고 물어봤는데 좋아하고 잘한다고 한다
...
친구들이랑 커피마시고 신나게 수다 떨고 저녁먹으러 갔는데,,,
나는 저녁은 못 먹고 와야했다....
다음에 다시 만나 친구들...
집 앞에서 지하철 타러가면서 만난 강아지인데 나를 정말 아련하게 쳐다봤다... 뭐지?
아는 강아지인가? ㅠㅠ 며칠전에도 강아지가 자꾸 나를 쳐다봐서 납치할뻔했다.
얘는 이 길 끝날 때 까지 마주보고 갔다... 동영상도 있는데 진짜 심장 아프다... 귀여워...
금요일에 오랜만에 플라잉요가를 했더니 주말내내 온몸이 아프다
플라잉하고 안 아프려면 얼마나 해야할까?
이제 게으르지만 1년 했는데 안 아플 때도 되지 않았나 ㅠㅠ
동생이 면접을 보고와서 가족톡에다가 "고생했어" 라고 보냈더니 라이언이 죠르디를 토닥이는 배경이 나왔다 ㅠㅠ
귀여워... 조금 감동이다 카카오 이런거 잘하네...
이번주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다음주는 회식 2개,,,가 있고 중요한 행사도 있고
해피너스도 해야한다 ㅎ
다음주의 나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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